| 100억 들여 만든 퍼레이드…매일 밤 8시 잠실서 펼쳐진다 | 2024-04-24 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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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개원 35주년을 맞아 신규 야간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WORLD OF LIGHT)’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퍼레이드는 26일부터 매일 오후 8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코스에서 펼쳐진다. 퍼레이드 개발에만 100억 이상의 투자비가 투입됐고, 세계 유명 테마파크 공연 기획과 연출 경험이 있는 전문가가 기획했다. 롯데월드는 지난 35년간의 퍼레이드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최상의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퍼레이드에 관람객과 상호 작용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요소를 가미해 특별함을 더한다. 이번 퍼레이드는 롯데월드의 3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여든 빛이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로리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파티를 만든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총 6개로 구성된 퍼레이드 유닛은 각 지역을 상징화하는 자연, 동물, 문화 요소로 가득하고, 형형색색의 조명과 의상 효과로 화려함을 뽐낸다. 오프닝과 엔딩 유닛은 다양한 색들이 모여 화합을 이룬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퍼레이드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더 라이트 오브 더 하트’다. 실내 어드벤처 1층 중앙 드림캐슬 위치에 새롭게 들어선 이 조형물은 롯데월드가 선사하는 행복과 사랑을 상징하는 구 형태의 조형물이다. 35주년을 축하하는 불꽃놀이와 함께 퍼레이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롯데월드 최홍훈 대표이사는 “지난 35년간 손님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퍼레이드를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손님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Good Memory Creator’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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